정의
범용 문제 해결을 꿈꾼 최초의 AI (GPS, General Problem Solver)
GPS는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형식적인 문제들을 ‘일반적인’ 방식으로 풀도록 설계된 최초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전략은 **‘목표-수단 분석(means-ends analysis)‘**이었다. 즉, 현재 상태와 목표 상태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정의하고, 그 차이를 줄일 수 있는 ‘연산자(operator)‘를 적용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GPS는 논리 증명, 수학 문제 등 규칙이 명확하게 정의된 문제 해결에서 인상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인간의 사고 과정 역시 목표 달성을 위해 하위 목표를 설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유사하다는 ‘기호체계 가설’의 강력한 증거로 여겨졌다. 그러나 GPS 또한 현실 세계의 복잡하고 잘 정의되지 않은 문제 앞에서는 무력했으며, 이는 AI 연구가 ‘상식’과 ‘맥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출처: 잭 코플랜드, 발제문_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p. 136-139)
Tags: #GPS 범용인공지능 목표수단분석 기호주의 AI역사
연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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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이 기반한 이론: 기호체계 가설 (계산주의) - 인간의 합리적 사고를 모델링하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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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한계를 공유: SHRDLU - 잘 정의된 ‘미시세계’에서는 성공했지만 현실 세계 문제 해결에는 실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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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작동 원리: 목표와 현재 상태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많은 고전적 AI 계획 알고리즘의 토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