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의미는 기호와 그것이 가리키는 대상 사이의 연결이다 (의미론)
의미(Semantics)는 단어나 기호 같은 상징(symbol)이 현실 세계의 대상, 개념, 또는 상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한 것이다. 즉, 기호가 무엇을 ‘가리키는지(refer to)‘에 대한 문제다. 이는 단순히 규칙에 따라 기호를 배열하고 조작하는 구문론(Syntax)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완벽한 구문론적 처리를 수행할 수 있지만, 이것이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는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 안의 ‘사과’라는 단어는 그저 비트(bit)의 나열일 뿐, 프로그램이 실제로 둥글고 붉은 과일을 떠올리거나 그 맛을 아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이해’나 ‘생각’이 가능하려면, 기계는 구문론적 능력을 넘어 의미론적 내용을 파악, 즉 기호와 세상 사이의 연결을 내재화해야만 한다.
출처: 잭 코플랜드, 발제문_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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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노트: 발제문_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 반대 개념: 연결주의 (병렬분산처리, PDP) - 뇌의 신경망 구조에서 지능이 발현된다고 보는 관점
- 주요 반론: 중국어 방 논증 - 기호 조작은 의미(semantics)의 이해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비판함
- 구체적 사례: GPS(General Problem Solver), SHRDLU - 이 가설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초기 인공지능 프로그램